오늘 읽은 책/오늘 읽은 추리 (3)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, 오츠 이치 이제는 한국에도 어느 정도 팬을 확보했다고 할 수 있는 오츠 이치. 그는 17세에 단편소설로 제 6회 점프 소설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. 바로 그 단편이 이 책에 실려 있는 [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]라는 작품이다. 제목에서부터 범접하기 힘든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은, 아이를 죽이고 사체 유기를 하는 ..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, 가이도 다케루 [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]의 저자는 가이도 다케루다. 그는 의사인데 이름 말고 다른 신상 명세는 극구 비밀로 하고 있다고 한다. 이름도 본명이 아닐 것이다. 내가 그의 소설을 처음 접한 것은 8월호 [판타스틱]을 통해서였다. 판타스틱에 그의 단편이 실렸는데, 시라토리라는 괴상한 인물이 등장해서.. 이름 없는 독, 미야베 미유키 내가 처음 읽은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은 [화차]였다. 화차는 신용 불량으로 인해 한 인간이 어떻게 망가질 수 있는지를 그린 감동적인 소설이었다. [화차]를 읽고 나서 아, 이 작가는 정말 대단하구나하는 생각을 했지만, 후에 찾아서 읽을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다. 최근에 북스피어를 통해 미야베 미유.. 이전 1 다음